고창 모양성제, 전북 최우수 축제로 3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5/12/26 16:41:41

[고창=뉴시스] 지난해 '제51회 고창 모양성제' 개막행사 현장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지난해 '제51회 고창 모양성제' 개막행사 현장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고창군의 '모양성제'가 전북도 대표축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군은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고창읍성꽈 꽃정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전북자치도 '시군 대표축제 육성사업'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고창=뉴시스] 29일 개막한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축제 첫날 초청을 받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29일 개막한 '제52회 고창 모양성제' 축제 첫날 초청을 받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모양성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고창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답성놀이, 강강술래를 비롯해 전통·체험·공연·교육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고창=뉴시스] 1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52회 모양성제', 고창읍성 답성놀이에 참가한 여성들이 성곽길을 돌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2025.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1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52회 모양성제', 고창읍성 답성놀이에 참가한 여성들이 성곽길을 돌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2025.1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참여 구조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친환경 운영방식이 더해지며 축제의 내실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지역 상권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고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11일 전북 고창군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51회 모양성제'의 야간 '강강술래 경연대회',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이중삼중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청 제공) 2024.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11일 전북 고창군 모양성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51회 모양성제'의 야간 '강강술래 경연대회', 수백명의 참가자들이 이중삼중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청 제공) 2024.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 해외대사관과 인플루언서까지 대거 참여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확인됐다.

심덕섭 군수는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은 군민과 지역 예술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양성제가 고창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대표 축제이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형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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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모양성제, 전북 최우수 축제로 3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5/12/26 16:41: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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