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동진천·성황천의 에코브릿지 (사진= 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8010_web.jpg?rnd=20251226153336)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 동진천·성황천의 에코브릿지 (사진= 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동진천·성황천 일대 보행 동선을 잇는 에코브릿지를 개장했다.
에코브릿지는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나눠져 있던 산책로 3개와 제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친환경 보행 공간이다.
군은 31억4000만원을 투입해 이곳에 길이 244m, 폭 2.2m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4월 착공해 8개월 만에 마무리 지었다.
강변 보행로를 정비해 하천 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했고 야간 경관조명 712개를 설치해 자연울림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 효과를 키웠다.
이날 오후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송 군수는 "에코브릿지는 산책로와 제방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 생활형 보행 공간이자 수변 관광의 거점"이라며 "주민에게는 산책길을, 방문객에게는 체류형 관광 동선을 제공하도록 주변 시설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