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방학 중 한파·폭설 대응, 소외 학생 지원을"

기사등록 2025/12/26 14:53:29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6일 기획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26일 기획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6일 "겨울 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한파·폭설 등 재난에 대비해 학교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기획회의에서 "교직원들은 시설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한파·폭설 대응 매뉴얼과 국민행동요령을 다시 한번 숙지해 교육 시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겨울철 교육시설, 학교 시설물 정기 안전점검을 토대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급수 등 동파 취약 시설과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면서 "방학 기간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한파·폭설 대비 행동 요령과 생활 속 안전수칙을 가정과 연계해 지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방학 중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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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방학 중 한파·폭설 대응, 소외 학생 지원을"

기사등록 2025/12/26 14:53: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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