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 외국인 전용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원리조트 외국인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외국인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는 하이원 마운틴콘도 A동 인근에 조성됐으며, 인천과 수도권에서 하이원 스키장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공항버스 정류장과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들은 스키장 도착과 동시에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하며 곧바로 리조트 체험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동선이 설계됐다.
라운지에서는 ▲다국어 안내 서비스 ▲여행 정보 데스크 ▲짐 보관 서비스 ▲휴식 공간 및 웰컴 다과 제공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대상 스키 강습 예약도 가능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해외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외국인 원스톱 서비스 라운지는 오는 2월 말까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며, 숙박과 스키·레저 시설 이용 고객을 포함해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다.
강원랜드는 이번 라운지 오픈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과 서비스 강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방송사를 활용한 해외 현지 홍보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등 신규 시장 개척, 원데이 투어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 확대에 나선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외국인 고객이 한국과 강원랜드에서의 방문을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