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서 새해 첫 해맞이

기사등록 2025/12/26 12:13:47

[울산=뉴시스] 지난 2023년 1월 1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광장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 행사.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지난 2023년 1월 1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광장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 행사.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울산청년회의소와 함께 다음달 1일 오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에서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구민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장생포 고래광장에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보다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32분이다.

새해 덕담을 시작으로 대북타고 공연과 남구합창단의 축하공연에 더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새해 소원 쓰기 포토존 구조물을 설치해 직접 새해 소망을 기록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어묵탕·떡국 등 먹거리와 핫팩, 새해 희망을 상징하는 복조리도 나눠준다.

특히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쉼터 부스를 기존 2개소에서 22개소로 대폭 확대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가족과 함께 새해 첫 해를 맞이하며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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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서 새해 첫 해맞이

기사등록 2025/12/26 12:13: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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