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레·류시원 등 국가대표 선수 재능 기부 참여
![[서울=뉴시스] 한국마사회가 시행한 '2025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에 참가한 2025년 종합마술 국가대표 류시원.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789_web.jpg?rnd=20251226114613)
[서울=뉴시스] 한국마사회가 시행한 '2025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에 참가한 2025년 종합마술 국가대표 류시원.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이 지역 유소년 꿈나무들과 만나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과 전남 권역에서 시행한 '2025년 찾아가는 유소년 승마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전년도 강원과 전북에 이어 수도권에 비해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지방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돕고, 승마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단법인 학생승마협회는 학생 모집과 지역 시설 섭외를 지원했고, 한국마사회는 제반 비용을 전액 지원함과 동시에 승마선수단의 재능 기부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강습회에는 2025년 종합마술 국가대표로 선발된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 소속의 방시레와 류시원이 강사로 직접 나섰다.
19일 경남에서 진행된 1일 차 교육은 초중고 유소년 선수 6명을 대상으로 '장애물 비월' 종목 위주의 심화 훈련으로 실시됐다.
이어 20일 전남에서 열린 2일 차 교육에선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 11명을 대상으로 구보와 속보 등 기초 보법과 기승 자세를 교정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진흥부 관계자는 "승마선수단의 재능 기부를 포함해 승마 소외 지역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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