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증축…내년 5월 준공 목표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총 5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공 수요 증가·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입고부터 보관, 가공, 출하 전 과정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품질 관리 체계를 엄격히 구축하기 위함이다.

공간 부족으로 인한 운영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들이 제품 개발·상품화에 더욱 집중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증축 공사는 지난 11월10일 착공했으며 내년 5월 준공이 목표다.

김성수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증축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농업인들의 가공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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