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국립한밭대 2025 K-공간디자인 캠프 현장설명회 모습.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680_web.jpg?rnd=20251226104229)
[대전=뉴시스] 국립한밭대 2025 K-공간디자인 캠프 현장설명회 모습. (사진=국립한밭대 제공)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는 교내 창의혁신관에서 '2025 K-공간디자인 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19개 대학 공간디자인 전공 대학생 45명이 참가한 전국 단위 연합 프로그램으로, 대전RISE센터와 국립한밭대 RISE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공간디자인학회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청년 디자이너들이 지역의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전문가와 협업으로 공공디자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대학과 학회, 지자체, 산업체가 참여, 리빙랩 기반 협업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전 유성구 방동윤슬거리를 대상지로 선정해 유성구 관계자의 현장 설명을 바탕으로 대상지의 공간적 특성과 이용 맥락을 분석한 뒤 해당 공간이 지닌 환경·사회적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공공디자인 개발을 위한 방향과 해법을 도출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 간 혼합 팀을 이뤄 현장답사, 전문가 특강, 팀별 디자인 워크숍, 결과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산업디자인학과 김지현 교수는 "대학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협업, 공공디자인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한 전국 연합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 공공디자인의 사회적 역할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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