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가 지난 25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2025.1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6/NISI20251226_0002027691_web.jpg?rnd=20251226105135)
[서울=뉴시스] 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가 지난 25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2025.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정신과 전문의 김붕년 교수가 진료 대기가 3년까지 밀려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5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종국이 "진료 하다가 바로 오신 거냐"고 하자 김 교수는 "옷을 갈아입고 오려고 했는데 급하게 끝나고 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하루에 진료 40~50명을 본다"며 "아침 9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쯤 끝난다"고 했다.
그는 "녹화 때문에 조절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교수님이 사전에 제작진을 만나서 하소연을 많이 하셨다더라"라고 했다.
김 교수는 "제가 주로 담당하는 게 ADHD, 자폐증, 발달 장애같은 걸 다루는 의사다보니 민감한 주제라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아청소년정신과를 선택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중학교 1학년 때 프로이트 저서 '꿈의 해석'을 우연히 읽었었다. 그때 마침 프로이트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고 의대를 가서 정신과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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