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종합병원 가족 특혜 의혹에 "특혜·의전 없었다"

기사등록 2025/12/25 17:45:03

최종수정 2025/12/25 17:52:26

"아들, 우크라 작전 투입해 부상 입고 귀국…치료는 다른 병원서"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종합병원 가족 진료 특혜 의혹에 관해 "특혜나 의전을 요청하지도, 받은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보라매병원 예약 부탁이 특혜 의전 지시로 둔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아들은 우크라이나 작전에 투입돼 부상을 입고 귀국해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며 "다른 사람들처럼 접수 후 대기실에서 같이 대기하고 호명되는 순서를 따랐다"고 했다.

이어 "영상 촬영만 보라매병원에서 받았고, 환자가 많아 치료는 다른 병원에서 받았다"며 "만약 특혜가 있었다면 보라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MBC는 이날 김 원내대표 가족이 보라매병원에서 진료행정실장 등 수행을 받아 검사를 받는 등 진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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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종합병원 가족 특혜 의혹에 "특혜·의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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