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시스]신갈고 출신의 석현준 (사진=용인FC)2025.12.2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5/NISI20251225_0002027310_web.jpg?rnd=20251225115335)
[용인=뉴시스]신갈고 출신의 석현준 (사진=용인FC)[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내년 1월 창단하는 용인FC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부터 연령별 대표 유망주, K3·K4 리그 출신 유망주들로 진용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 16일 창단 1호 멤버로 국가대표 출신 스트라이커 석현준을 영입한데 이어 미드필더 신진호, 최영준, 김민우 등 K리그 정상급 베테랑 자원을 통해 최근 중원의 중심을 확보했다.
여기에 U-23 대표팀 미드필더 김한서, 연령별 대표 출신 이규동과 김동민을 영입, 미래 경쟁력까지 품었다.
수비진도 프로 경험과 헌신성이 강점인 곽윤호, 제공권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임형진, K리그1에서 극적인 결승 골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현준, 측면의 기동력을 책임질 김한길·차승현, K3·K4 리그에서 활약한 이진섭까지 폭넓은 선수층을 구축했다.
골문에는 12시즌 이상 K리그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골키퍼 황성민이 합류했다.
특히 석현준과 이재준은 유소년시절부터 지역에서 성장한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으로 지역성을 표방하고 있다.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FC는 단기 성과만을 위해 팀을 만드는 것을 지양한다"며 "경험이 필요한 자리에 경험을, 미래가 필요한 자리에 선수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FC는 내년 1월4일 오후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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