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기상청은 25일 오전 7시께 부산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부산에는 이날부터 26일 오후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됐다.
강풍특보는 다음 날 오후 3~6시 해제될 것으로 예고됐다.
부산기상청은 또 이날 오전 10시께 부산 동부(해운대·수영·남구·기장군), 중부권(금정·북·동래·연제·부산진·사상구)에 한파주의보를 발표, 오후 9시께 발효될 예정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과 26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도, 26일과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영하 6도와 영하 4도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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