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남구, 4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등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는 지난 10월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군부대와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 15곳과 함께 지진과 붕괴, 화재 등을 동반한 복합재난 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실전과 같은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남구는 긴급 대피 및 부상자·이재민 구호 조치 등 재난 상황별 대응을 완벽하게 선보여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서구 '기억의 울림' 송년음악회 개최

광주 서구는 27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음악회 '기억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격동의 2025년, 기억을 품고 되새기는 연대의 울림'을 주제로 한 해 동안 함께해 온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민주주의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아시아아트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리랑 환타지'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신은선과 바리톤 조재경이 한국 가곡과 오페라를 선보인다. 이어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장여진이 영웅의 OST인 '당신을 기억합니다, 영웅' 무대가 예정돼 있다.

◇남부소방, 남광유치원 초청 소방안전교육

광주 남부소방서는 남광유치원 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소방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고, 소방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생들은 소방차량과 각종 소방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소방관의 복장과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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