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레스티노 침대 제품 판매량, 전년대비 210% 증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쿠쿠의 휴식가구·가전 브랜드 레스티노가 렌탈 상품의 장점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쿠쿠에 따르면 쿠쿠는 레스티노를 중심으로 매트리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쿠쿠 매트리스 사업에서 렌탈 비중은 90%에 달하는데,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올해 1~11월 레스티노 침대 제품(매트리스·프레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쿠쿠는 지난달 레스티노 롤팩 매트리스 출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제품은 압축 형태로 배송돼 설치 기사 방문 없이도 셀프 설치가 가능하고, 교체와 세탁이 간편한 워셔블 분리형 커버로 정기적인 위생 관리에 강점이 있다.

또한 프리미엄 자카드 원단을 적용해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을 구현했고, 6회전 독립 스프링 시스템이 체압을 고르게 분산해 옆 사람의 움직임에 따른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쿠쿠 매트리스 렌탈 케어 서비스는 6단계 프리미엄 케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매트리스 오염도 측정, UV 살균, 항균·탈취, 진드기 패치 부착 등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쿠 관계자는 "레스티노가 제품 설계부터 관리 서비스까지 수면의 본질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한 결과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프리미엄 수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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