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교보증권은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마런치'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테마런치는 소통 기회를 마련해 협력을 증진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Work Place)문화를 만들고자 올해 초부터 실시했다.
행사는 '테마별 블라인드 참여 통보', '점심 식사 초대', '소통 정보 전달', '테마 제시', '자유대화 및 식사' 순으로 구성된다.
총 5회에 걸쳐 '초등학생 입학', '여름휴가', '웨딩마치', 'AI 프론티어', '12월 생일자'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자와 주제를 사전에 오픈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라 참석 당일 공통된 테마주제가 공개되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영업과 지원부서 간 교류를 증진해 협업을 활성화시키고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기획해 직원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일상적인 대화가 쌓여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직원들이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한 해 동안 봉사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점과 임직원을 '으뜸 드림이'로 선정했다.
부점 부문에서는 참여도가 높은 3개 부점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후원권을, 개인 부문에서는 우수 참여 직원 4명에게 각 50만원의 후원권을 지급했다. 후원권은 선정자들이 직접 선택한 복지단체에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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