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누적 수주금액 380억원 달성
![[서울=뉴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I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6338_web.jpg?rnd=20251224085928)
[서울=뉴시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I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1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제약바이오기업과 약 6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 기준 누적 수주금액을 380억원으로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해당 품목의 임상용 의약품 제조 및 안정성 시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작업 완료는 오는 2027년 2월이다.
주요 프로젝트 완료 이후에도 장기 안정성 시험 등 지속적인 후속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 추가 수주의 기대감과 장기적인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생물보안법 통과로 글로벌 주요 바이오 기업들 사이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공급 가능한 CMO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전보다 한결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실제 글로벌 제품 제조 경험, 여유 있는 생산·품질관리 인프라, 숙련 인력 양성 능력 등을 갖춘 회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얘기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생산공정 플랫폼은 국제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생산시스템으로 공정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교차 오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계약은 단순한 일회성 수주를 넘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추가 수주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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