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자진신고, 현장서 체포…검찰 송치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술을 마시다 사실혼 관계인 70대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A(61·여)씨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께 중구의 한 빌라에서 사실혼 관계인 B(71)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다가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후 112에 자진 신고해 현장에서 체포했다"며 "당시 다툼이 격해지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인천 중부경찰서는 A(61·여)씨를 살인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께 중구의 한 빌라에서 사실혼 관계인 B(71)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다가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다가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후 112에 자진 신고해 현장에서 체포했다"며 "당시 다툼이 격해지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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