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5년 연속

기사등록 2025/12/23 17:08:21

임대료 50% 감면…경영비 1억7000만원 경감 효과


[장성=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속적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시행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른 경영비 절감 효과는 약 1억7000만원에 달한다.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기계화 영농 촉진에 기여한 점과 농기계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내년부터 운반 차량이 없는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송·회수하는 '농기계 원스톱 운송 서비스'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승용제초기와 관리기, 경운기, 콩 탈곡기 등 43종의 농기계를 임대사업소 방문 없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농기계 임대사업 서비스를 유지하는 등 지역 농업인의 영농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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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5년 연속

기사등록 2025/12/23 17:08: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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