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총조사 진행
"농림어가 부문, 내년 4월(잠정)·9월(확정) 발표"
"지역조사, 내년 12월 공간지도 기반 서비스"
![[세종=뉴시스] 사진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진행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 관련 포스터. (사진 = 데이터처 제공) 2025.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1/NISI20250821_0001923236_web.jpg?rnd=20250821103649)
[세종=뉴시스] 사진은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진행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 관련 포스터. (사진 = 데이터처 제공) 2025.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전국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데이터처가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지정통계)로, 전국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경영 실태와 인구·구조를 전수 조사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조사다.
앞서 데이터처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먼저 지난달 20일부터 인터넷 조사를 실시했고, 이후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조사요원의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총조사에 참여한 농림어가, 좋은 답을 얻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2만 여명의 조사요원과 260여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노고 덕분에 총조사를 성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터처는 이번 총조사에서 농산어촌의 기후 변화, 인구구조 변화, 영농기술 발달, 생활편의 시설 변화 등을 조사해 결과의 활용성을 제고했다. 또 외국어 조사표도 8종으로 확대 개편해 외국인 가구의 참여 난도를 낮췄다.
응답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조사는 24시간 운영되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봇과 전문상담사를 통한 콜센터 운영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안형준 데이터처장은 "조사에 응답해 주신 내용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서 자료 처리돼 농림어가 부문은 내년 4월(잠정)과 9월(확정)에 발표하고 지역조사 부문은 12월에 공간지도 기반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데이터처는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자료를 통해 농산어민에게 필요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사진은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지난 1일 경북 김천시의 농림어업총조사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조사협조를 당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국가데이터처 제공) 2025.12.0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1/NISI20251201_0002006653_web.jpg?rnd=20251201103331)
[세종=뉴시스] 사진은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지난 1일 경북 김천시의 농림어업총조사 대상가구를 방문해 조사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조사협조를 당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국가데이터처 제공) 2025.12.01.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