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승진 98명 등 490명 규모 정기인사 단행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3일 98명의 승진인사(4급 3명, 5급 12명, 6급 이하 83명)와 신규공무원 발령 20명을 포함한 총 490명 규모의 내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4급의 경우 백기종 교육협력관이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부장으로, 박동진 지방서기관(교육파견)이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심재순 감사관 총렴감사총괄관과 신앵삼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은 각각 중앙교육연수원으로 교육파견되고 이은주 지방서기관(교육파견)은 국립한밭대로 파견된다.

4급 승진의 경우 김혜진 지방서기관은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으로, 김지연 지방서기관은 교육협력관으로, 정해일 지방과학기술서기관은 대전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시교육청은 전보점수제 운영과 인사정보 사전제공, 전입공모 실시 등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사 설문조사 및 고충상담 등 인사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정인기 행정국장은 "조직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주요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대전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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