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완전하게 청산하는 일, 역사적 책무"
![[수원=뉴시스] 20일 오후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0/NISI20251220_0002023591_web.jpg?rnd=20251220202337)
[수원=뉴시스] 20일 오후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혜를 모아 위헌 논란도 없앴다. 내란을 완전하게 청산하는 일, 가담자 모두를 철저히 단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 '12·3 내란' 심판은 지체도, 타협도, 예외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단호한 판결과 엄정한 처벌만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2차 종합특검법'도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이 이날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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