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된 경복궁 근정전 향로 뚜껑 재현… 24일부터 국민에 상시 공개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5/12/23 15:02:36

최종수정 2025/12/23 16:14:24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향로 복원 기념행사에서 과거 유실된 향로 뚜껑 재현품이 얹혀진 향로가 공개되고 있다.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는 유실된 경복궁 근정전 향로 뚜껑의 재현품을 제작, 24일부터 온전한 향로 2점을 근정전 양옆에서 상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12.2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향로 복원 기념행사에서 과거 유실된 향로 뚜껑 재현품이 얹혀진 향로가 공개되고 있다.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는 유실된 경복궁 근정전 향로 뚜껑의 재현품을 제작, 24일부터 온전한 향로 2점을 근정전 양옆에서 상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1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선웅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는 유실된 경복궁 근정전 향로 뚜껑의 재현품을 제작, 24일부터 재현품을 얹은 온전한 향로 2점을 근정전 양옆에서 국민에게 상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근정전 향로는 조선 왕실의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는 궁중 유물로 근정전 양옆에 크기와 형태가 동일한 두 점이 배치돼 있다.

1866년 경복궁 중건 당시 광화문 서쪽에 있던 대종(大鐘·1457년 주조)을 녹여 제작됐다.

근정전 향로는 본래 각각 두 개의 손잡이와 세 개의 발이 달린 정(鼎·솥) 형태의 몸체와 용(龍)을 형상화한 뚜껑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뚜껑은 유실된 상태였다.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 자료 조사 결과 당시부터 뚜껑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1961~1962년 사이 양쪽 향로의 뚜껑이 모두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복궁관리소는 향로 원형 회복을 위해 관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검토를 거쳐 뚜껑 재현을 추진했다.

제작에는 국가무형유산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와 원천수 이수자가 참여해 국보 근정전의 위상에 걸맞은 재현품을 완성했다.

관리소 관계자는 "재현된 뚜껑 2점이 더해지면서 근정전 향로는 제작 당시의 온전한 형태를 되찾게 됐다"며 "24일부터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상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향로 복원 기념행사에서 과거 유실된 향로 뚜껑 재현품이 얹혀진 향로가 공개되고 있다.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는 유실된 경복궁 근정전 향로 뚜껑의 재현품을 제작, 24일부터 온전한 향로 2점을 근정전 양옆에서 상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12.23.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향로 복원 기념행사에서 과거 유실된 향로 뚜껑 재현품이 얹혀진 향로가 공개되고 있다. 국가유산청 경복궁관리소는 유실된 경복궁 근정전 향로 뚜껑의 재현품을 제작, 24일부터 온전한 향로 2점을 근정전 양옆에서 상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5.12.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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