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해운기업, 해양수산 종사자 등 참석
북극항로 추진 본부 출범…범부처 컨트롤타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개청식을 앞둔 22일 부산 동구 해수부 본관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12.22.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21103361_web.jpg?rnd=2025122212531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개청식을 앞둔 22일 부산 동구 해수부 본관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2025.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 청사에서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부산 시대 개막을 알렸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인 SK해운과 에이치라인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차관은 개청식에서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의 범부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북극항로 추진 본부'가 출범했다.
본부는 해수부 소속으로, 본부장 및 부본부장 이하 3개과 31명 규모로, 해수부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0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파견 직원으로 구성된다.
김 차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해운기업 이전 등 국정과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에 해수부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인 SK해운과 에이치라인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차관은 개청식에서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조성의 범부처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북극항로 추진 본부'가 출범했다.
본부는 해수부 소속으로, 본부장 및 부본부장 이하 3개과 31명 규모로, 해수부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10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파견 직원으로 구성된다.
김 차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해운기업 이전 등 국정과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해양수도권 조성과 북극항로 개척에 해수부가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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