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https://img1.newsis.com/2025/05/08/NISI20250508_0001836847_web.jpg?rnd=20250508102431)
[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벤처펀드 1조원 조성'을 조기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민선 7기까지 7개 펀드, 2105억원에 머물렀던 결성 규모가 민선 8기 3년간 24개 펀드, 8889억원이 추가되며 약 4.8배로 급증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6개 펀드 2338억원, 2024년 9개 펀드 3368억원, 2025년 9개 펀드 3183억원이 결성됐다. 연말까지 2개 펀드 810억원이 추가돼 총 31개 펀드, 1조 99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북 벤처펀드를 마중물 삼아 도내 78개 기업이 총 330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 펀드에서 1033억원이 직접 투자됐고, 이를 통해 2273억원의 공동투자가 이뤄졌다.
투자 받은 기업 37개사의 고용 인원은 1453명에서 2264명으로 811명(55.8%) 증가했으며, 31개사의 연 매출액은 2890억원에서 4750억원으로 1860억원 늘었다. 특히 13개 도외 기업이 투자를 계기로 전북에 본사나 공장을 이전해 지역 창업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
도는 새롭게 출범한 'J-피움'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망기업 발굴부터 후속투자, 스케일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J-피움은 'Jeonbuk(전북)-Prove(입증)-Invest(투자)-Unite(연계)-Major(대표)'의 의미를 담아 지역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벤처펀드 1조 원 달성은 전북형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J-피움 브랜드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전북이라는 토양 위에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전북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민선 7기까지 7개 펀드, 2105억원에 머물렀던 결성 규모가 민선 8기 3년간 24개 펀드, 8889억원이 추가되며 약 4.8배로 급증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6개 펀드 2338억원, 2024년 9개 펀드 3368억원, 2025년 9개 펀드 3183억원이 결성됐다. 연말까지 2개 펀드 810억원이 추가돼 총 31개 펀드, 1조 99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북 벤처펀드를 마중물 삼아 도내 78개 기업이 총 330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 펀드에서 1033억원이 직접 투자됐고, 이를 통해 2273억원의 공동투자가 이뤄졌다.
투자 받은 기업 37개사의 고용 인원은 1453명에서 2264명으로 811명(55.8%) 증가했으며, 31개사의 연 매출액은 2890억원에서 4750억원으로 1860억원 늘었다. 특히 13개 도외 기업이 투자를 계기로 전북에 본사나 공장을 이전해 지역 창업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
도는 새롭게 출범한 'J-피움'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망기업 발굴부터 후속투자, 스케일업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J-피움은 'Jeonbuk(전북)-Prove(입증)-Invest(투자)-Unite(연계)-Major(대표)'의 의미를 담아 지역기업이 한국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벤처펀드 1조 원 달성은 전북형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J-피움 브랜드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전북이라는 토양 위에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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