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등급 유지…전남 1등급 하락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왼쪽)과 전남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39684_web.jpg?rnd=20250910110226)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왼쪽)과 전남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모두 4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은 종합청렴도 5등급 중 하위 그룹인 4등급으로 지난해와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청렴체감도 부분은 지난해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올라섰고 청렴노력도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광주교육청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학교운동부 부패 경험이 감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4등을 유지했다.
광주교육청은 "현장 중심 청렴정책을 추진한 결과 내부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등급이 상승하는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개선 흐름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1등급 하락해 4등급을 기록했다.
청렴체감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5등급으로 2등급 하락했고 청렴노력도는 지난해와 같이 3등급을 유지했다. 청렴노력도는 91.6점을 받아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90.1)을 상회했으며 지난해 89.7점보다 1.9점 높아졌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운영과 공사 관리, 예산 집행 등 일부 업무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개선해 청렴정책이 문화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국공립대학 중에서는 전남대가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유지했고, 광주과학기술원은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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