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원배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23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642_web.jpg?rnd=20251223132347)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김원배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23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김원배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 울산 동구청장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전 위원은 "지난 2002년 구의원 출마로 울산 동구에서 정치를 시작해 국회의원, 구청장 후보로서 25년간 노동자, 서민의 권익을 위해 뛰어왔다"며 "6대 동구의원을 지내며 염포산터널 무료화 싸움과 동구 씨름단 문제, 저소득층 의료보험 지원 조례 제정 등을 위해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또 "2022년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정책 협력관으로 임용돼 3년간 산업정책 분야에서 훈련과 경험을 쌓고 지역에 복귀했다"며 "울산 산업생태계를 경험하면서 동구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청년이 돌아오는 동구, 미래로 나아가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하청노동자 처우개선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이들이 동구로 유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동구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해양벨트 규모화를 도모하겠다"며 "노동자와 가족들의 정주여건 확보하기 위해 '복지동구의 프로젝트 10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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