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불꽃쇼에 공연까지…31일 '구미 새희망 카운트다운'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1일 동락공원에서 '2026 새 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안녕과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의식 중심의 정형화된 구성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먹거리 존과 인기가수(데이브레이크, 라잇썸) 공연이 흥을 돋운다.

오후 11시30분부터 진행될 새해 카운트다운에서는 6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와 5000여발의 불꽃쇼도 펼쳐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과 연인, 지인과 함께 연말연시의 설렘을 나누고 새해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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