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직원 성금 모아 13년째 심장병 수술비 후원

기사등록 2025/12/23 11:07:06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금융투자협회가 13년째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하는 장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금투협은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우를 위한 후원금 약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투협은 2013년부터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은 성금에 협회가 지원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이 조성돼 의미를 더한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심장 수술비와 의료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환우와 가족들에게 일상의 건강과 활력을 조금 더 가까이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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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직원 성금 모아 13년째 심장병 수술비 후원

기사등록 2025/12/23 11:07: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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