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간호학부, 총장특별장학금 6000만원 받았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교는 2025학년도 간호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6000만원 규모의 총장특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 학기 동안 대학과 학부 발전을 위해 '간호학부 서포터즈'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재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기여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주비전대는 학생들이 학업과 비교과 활동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학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간호학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라이즈(RISE) 휴먼라이프케어 및 스마트 헬스케어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해 교육 환경과 실습 여건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실습 공간을 확충해 기본·핵심 간호술과 시뮬레이션 실습이 가능하도록 교육 환경을 정비했다.

또 한국간호교육평가원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교육과정과 학생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유승희 간호학부장은 "이번 총장특별장학금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대한 격려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과 교육 여건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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