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니 캐릭터(사진=경기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복지재단이 23일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재단 공식 캐릭터 '복지니'를 공개했다.
'복지니'는 인공기술(AI)기술을 접목한 경기도민의 시선과 참여가 직접 반영된 캐릭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도민을 대상으로 한 AI활용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재단의 미션·비전과 기업이미지(CI) 상징을 담는 과정을 거쳐 최종 대표 캐릭터로 탄생했다.
재단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 '복지니'는 도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복지 가치를 전한다는 뜻이다. 복지의 '복', 경기도의 'G'를 상징하며, 도민에게 복을 가져다주고 도민의 복지를 이루어주는 요정 '지니'를 표현했다.
재단은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기관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각종 홍보물과 행사 현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복지니'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캐릭터는 재단이 일방적으로 만든 결과물이 아니라 도민의 참여로 완성된 상징" 이라며 "앞으로 캐릭터를 매개로 도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복지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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