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내정 철회하라"…달서구노조, 구청장 출근저지

기사등록 2025/12/23 11:05:58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청 공무원 노조가 인사 문제를 제기하며 구청장 출근 저지에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달서구지부 조합원 100여명은 23일 구청장 집무실이 있는 5층 복도에서 출근 저지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4급 승진 내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승진 내정자는 업무능력이 탁월하거나 조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구는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승진 내정자가 선정됐기에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승진 내정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월례 모임 참석 거부, 연가 사용 투쟁 등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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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2/23 11:05: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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