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직후 '예기치 못한 현상' 감지

기사등록 2025/12/23 10:34:11

최종수정 2025/12/23 10:38:02

이륙 후 1분여 만에 이상 현상 감지…생중계도 중단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13분(한국시각)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13분(한국시각)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사진=이노스페이스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가 발사됐으나 곧바로 '비행 중 예기치 못한 현상'이 감지됐다. 이노스페이스 측은 현재 한빛-나노의 상태 및 성패 여부를 공식 발표하진 않았다.

이노스페이스는 한국 기준 23일 오전 10시13분(현지시각 22일 오후 10시13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했다. 한빛-나노는 이륙 후 약 1분이 지날 때까지는 비행을 진행했으나 우주로 솟구치는 과정에서 '비행 중 예기치 못한 현상이 감지됐다'는 안내가 송출됐다.

예기지 못한 현상 감지 안내 이후 이노스페이스 측이 진행하던 발사 임무 생중계도 송출이 곧바로 중단됐다. 한빛-나노 발사 임무의 성공 여부는 추후 발표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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