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불, 한파대비물품 각 600세트 전달
![[수원=뉴시스] 광복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한 이불세트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적십자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406_web.jpg?rnd=20251223102629)
[수원=뉴시스] 광복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한 이불세트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적십자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광복 80주년과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가정과 한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독립유공자 후손가정을 위한 겨울이불 600세트를 광복회에 전달했다. 광복회와 적십자 봉사원들이 이달 말까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결연 지원이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확인될 경우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사업 및 긴급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연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한파대비물품 지원도 함께 추진했다. 패딩, 방한장갑, 방한모자 등 총 9종으로 구성된 한파대비물품 600세트를 지자체 및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기존 결연세대 외 한파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회원의 기부금 1억원으로 추진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가정에 대한 예우와 함께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보호하는 것이 이번 지원의 핵심"이라며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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