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비 24만원 포함…연 최대 32만원
6~18세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부터 단계적 도입
![[안산=뉴시스]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2025.12.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387_web.jpg?rnd=20251223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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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안산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조례'를 공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6~18세 저소득층 어린이·청소년이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플랫폼'과 연동 운영, 경기도 지원금(연 최대 24만원)을 모두 사용하면 안산시가 추가로 연 최대 8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플랫폼에서 경기도 교통비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안산시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이미 가입·신청했다면 별도의 추가 절차는 필요 없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교통비 부담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인 만큼,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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