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특교세 2억원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음성행복페이'를 통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 추진 등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진천군과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 지역 확대 협약을 통해 음성행복페이 사용 지역 범위를 넓혔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지난 7월15일부터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인 10월29일부터 11월9일까지 인센티브 지급률을 20%로 올리기도 했다.

음성행복페이는 연말까지 인센티브 지급률을 15%로 유지한다.

현연호 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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