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버오토와 주차장 정보시스템 고도화 준비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22일 안산시청에서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 사업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안내 시범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12.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357_web.jpg?rnd=20251223100143)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22일 안산시청에서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 사업부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등 관계자들과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안내 시범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에 경기 안산시 공영주차장을 목적지로 검색하면 주차장 빈 자리까지 찾아주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시청에서 현대오토에버와 간담회를 갖고 '내이게이션 연계 공영주차장 스마트 안내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스마트 주차 안내 시범 사업은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공영주차장 위치는 물론,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는 사업 모델이다.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기반한 서비스다.
안산시는 이날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현대오토에버와의 행정·기술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공영주차장 운영 데이터 제공 ▲현장 실증 협조 ▲시범 사업의 성과 분석 등을 거쳐 서비스 확대 여부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스마트 주차 서비스가 도입되면 도심 내 주차 혼잡이 크게 줄고, 불필요한 순환 주행 감소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오토에버 등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주차·교통 분야를 넘어 스마트시티 전반에 첨단 기술을 접목, 시민 중심의 미래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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