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 국무회의 보고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4.12.24.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24/NISI20241224_0020640257_web.jpg?rnd=20241224182229)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24.12.2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번화가와 해돋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내년 1월 4일까지를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404개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순간 최대 2만명 이상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중점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중점관리지역은 서울 명동·홍대·이태원·강남·성수, 부산 서면 등 14곳으로, 이들 지역에는 행안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안내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10·29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404개 행사에 대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순간 최대 2만명 이상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중점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중점관리지역은 서울 명동·홍대·이태원·강남·성수, 부산 서면 등 14곳으로, 이들 지역에는 행안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와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안내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10·29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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