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앞바다서 어선 불…승선원 8명 전원구조(종합)

기사등록 2025/12/23 09:17:50

[부산=뉴시스] 23일 오전 7시47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남동쪽 약 20㎞ 해상의 영도 선적 어선 A호(55t)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해경의 구조 작업을 통해 승선원 8명 모두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3일 오전 7시47분께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남동쪽 약 20㎞ 해상의 영도 선적 어선 A호(55t)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해경의 구조 작업을 통해 승선원 8명 모두 구조됐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앞바다를 항해하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전원이 해경에 구조됐다.

2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께 해운대구 송정항 남동쪽 약 20㎞ 해상의 영도 선적 어선 A호(55t)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 승선원은 한국인 3명, 외국인 5명 총 8명이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펼쳤다. 군함, 관공선, 민간 선박 등에 지원도 요청했다.

A호와 가장 근접해 있던 해양재난구조대 민간 선박은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승선원들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육상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진압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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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12/23 09:17: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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