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팬톤 올해의 컬러 '클라우드 댄서' 4종 출시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노루페인트는 글로벌 색채전문기업 팬톤이 공개한 2026 올해의 컬러 ‘클라우드 댄서’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팬톤페인트 4종을 제작·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팬톤 '올해의 컬러'는 글로벌 컬러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 지표다. 모카 무스, 피치 퍼즈, 마르살라, 그리너리 등 역대 선정 컬러들은 패션·뷰티·인테리어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2026년에는 최초로 오프화이트 계열을 뽑혔다.

클라우드 댄서는 구름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담은 화이트 컬러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고요함과 균형, 심리적 안정감을 전달하는 색상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팬톤페인트 내부용 ▲팬톤페인트 멀티용 ▲팬톤페인트 외부용 ▲팬톤 우드&메탈 등 4가지 용도로 구성됐다. 제품은 전국 팬톤페인트 전문점과 노루페인트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팬톤 올해의 컬러는 단순한 유행색을 넘어 한 해의 라이프스타일과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색"이라며 "2026년 올해의 컬러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공간 속에서 평온과 집중의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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