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운영 방향, 향후 교육개혁 추진 방안 논의
내년 교육 난제 해결 집중…단계적 공론화도 추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5.12.18.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21100504_web.jpg?rnd=20251218151802)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5.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23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운영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보고회는 차정인 국교위원장 취임 이후 100일이 되는 시점에서 그간의 혁신 내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국가교육위원회 운영 방향을 국민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차 위원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자체 혁신을 통해 변화한 국교위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교육개혁 추진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교위는 내년부터 교육의 구조적 난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작업에 집중한다. 산하 전문위원회(3개)와 특별위원회(9개) 논의와 교차검증을 통해 좋은 정책을 구체화하고, 이 과정에서 숙의가 필요한 의제는 단계적으로 국민과 함께 공론화해나갈 예정이다.
차 위원장은 교육개혁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교육부·시도교육청 간 상호 협력을 증진하면서 각각의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 분담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차 위원장은 "좋은 정책의 힘을 믿는다.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두고 지혜를 모아 교육제도의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겠다"며 "국교위가 교육현장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유능한 기관으로서 한국 교육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는 과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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