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마도산업단지,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수원=뉴시스] 재도색 전과 후.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3/NISI20251223_0002025131_web.jpg?rnd=20251223082342)
[수원=뉴시스] 재도색 전과 후. (사진=경기도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 사업을 7곳에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도가 재도색 비용의 85~90%를 지원(방지시설 1개당 최대 200만원)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외부에 설치된 방지시설 및 굴뚝 등을 재도색하는 내용이다.
삼화페인트공업이 페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가 보조 사업자로 참여했다. 지난 5월부터 사업장 수요조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흥국공업 등 화성 마도산업단지 및 반월·시화산업단지 소재 대기오염방지시설 7곳을 선정해 재도색 작업을 마쳤다.
도는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호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재도색 사업은 방지시설의 부식방지 및 내구성을 강화하면서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환경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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