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 위촉

기사등록 2025/12/23 07:35:42

[부산=뉴시스] 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사진=부산시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사진=부산시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조남준 난양공과대학교(NTU) 재료과학·공학과 석좌교수를 '부산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로 위촉한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조 교수에 대한 위촉식을 갖는다.

조남준 총괄계획가는 향후 도심융합특구 조성 전반에 대해 산업 전략과 기업 유치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방향 제시와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위촉은 부산 도심을 산업·주거·업무·연구 기능이 집적된 글로벌 미래도시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자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1972년 생인 조남준 총괄계획가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 토목공학 학사, 스탠퍼드대학교 재료과학·공학 석사 및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싱가포르 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재료·바이오 분야의 혁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 벤처 ‘루카에이아이셀(LUCA AlCell)’을 공동 창업하는 등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산업 연계를 이끌어 온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위촉으로 우신구 총괄건축가, 나건 총괄디자이너와 함께 부산시의 도심융학특구의 분야별 총괄계획가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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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 도심융합특구 총괄계획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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