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

국립국악원 토요명품 창작악단 연주 모습.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국악원이 국내 음악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손잡고 국악을 기반으로 한 음악 생성 AI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국악원은 국내 AI 음악 생성 스타트업 뉴튠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국악 AI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악은 악기별 음색과 주법, 정서 표현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가 부족해 AI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양 음악과 달리 구전 전승 중심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악원 소속 연주자들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합주곡 약 1000곡을 녹음했다. 연주자들이 개별 녹음실에서 동일한 곡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가야금, 대금 등 24종 악기 데이터 7000여 개를 구축했다.
음원에는 박자, 악기 특성 등 AI 학습을 위한 메타데이터도 입력됐다. 국악원 측은 "한국문화정보원과 협력해 향후 가야금 병창 등 성악 분야로 AI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국악원은 국내 AI 음악 생성 스타트업 뉴튠과 협력해 지난 5월부터 국악 AI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악은 악기별 음색과 주법, 정서 표현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가 부족해 AI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양 음악과 달리 구전 전승 중심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악원 소속 연주자들은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합주곡 약 1000곡을 녹음했다. 연주자들이 개별 녹음실에서 동일한 곡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가야금, 대금 등 24종 악기 데이터 7000여 개를 구축했다.
음원에는 박자, 악기 특성 등 AI 학습을 위한 메타데이터도 입력됐다. 국악원 측은 "한국문화정보원과 협력해 향후 가야금 병창 등 성악 분야로 AI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