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올해 AI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 선정, 시상
"AI 허브, 모두의 AI 데이터 제공 체계로 발전"
![[서울=뉴시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AI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NIA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644_web.jpg?rnd=20251222144915)
[서울=뉴시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AI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NIA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우수 기업으로 스마트레이더 시스템, 디엠티랩스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AI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AI 허브를 통해 개방된 AI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화, 연구·학습, 사회·공공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발굴·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AI 활용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분야, 6개 기업이 AI 허브 데이터 활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화·기술 개발 분야에서는 스마트레이더 시스템, 디엠티랩스, 모비루스가 선정됐다. 연구·지식 분야에서는 디노티시아, 써로마인드가, 사회·공공 분야에서는 CASE3팀이 각각 우수 성과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 기업들은 AI 허브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정밀농업·다국어 통번역 등 신사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거나 학술논문 채택과 특허출원, 공공분야 AI 전환 등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IA는 AI 허브를 통해 900여종 이상 내외부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라며 "데이터 활용이 실제 산업과 연구, 공공 현장에서 어떻게 가치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황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AI 허브가 모두의 AI 데이터를 제공하는 체계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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