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가운데)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IBK기업은행은 22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848명에게 장학금 16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후원에는 중기 근로자가 재직 중인 회사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6년 1000억원을 출연해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했다. 현재까지 장학금 268억원과 치료비 197억원을 후원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꾸준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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