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빼앗아 무면허로 운전하고 사고를 낸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600_web.jpg?rnd=20251222143156)
[대전=뉴시스]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빼앗아 무면허로 운전하고 사고를 낸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를 빼앗아 무면허로 운전하고 사고를 낸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폭행 혐의를 받는 A(19)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24일 오전 1시께 대전 서구 갈마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행을 마친 택시에 탑승해 실랑이를 벌이다 운전 기사가 내리자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무면허 상태로 음주 운전한 A씨는 월평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 주차된 차량과 나무를 들이받고서 도주했다.
경찰이 출동한 사실을 확인한 A씨는 인근 편의점에 들어가 숨었고 점원이 이를 발견해 쫓아내면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범행 전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어 폭행 사건에 연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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