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익산시 동시 개최
시민 대합창·드론·불꽃놀이 등

2023년 경주 APEC 유치기원 제야의 종 타종식 '시민합창단'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31일 신라대종 일원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22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자매도시 익산시와 함께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다. 양 지역에서 시민 대합창회, 동시 타종, 우정의 건배 등으로 동서 화합을 다진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사진전과 신년운세 뽑기, 소원지 쓰기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퍼포먼스로 드론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추위에 대비해 자원봉사자들이 따스한 차도 제공한다.
시민 3000명이 참가해 APEC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2026,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함께 맞는다.
경주시는 시설물 설치를 위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중앙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인파에 대비해 인근 월성초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과 함께 APEC의 성과를 이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경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자매도시 익산시와 함께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다. 양 지역에서 시민 대합창회, 동시 타종, 우정의 건배 등으로 동서 화합을 다진다.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사진전과 신년운세 뽑기, 소원지 쓰기 등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퍼포먼스로 드론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추위에 대비해 자원봉사자들이 따스한 차도 제공한다.
시민 3000명이 참가해 APEC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2026,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함께 맞는다.
경주시는 시설물 설치를 위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중앙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인파에 대비해 인근 월성초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오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시민들과 함께 APEC의 성과를 이어 나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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