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AI 고도화 추진

기사등록 2025/12/22 11:29:41

[수원=뉴시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내년부터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바로'는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간편 접수 기능으로 무서류·무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2023년 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경기바로'를 통한 누적 디지털 접수 건수는 4만2000건 이상, 누적 이용자 수는 약 68만명에 달한다. 디지털 전환율은 91.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는 ▲AI 상담 기능 ▲자가 진단 기반 사업 추천 ▲관심 분야 설정 기반 정보 제공 등으로 플랫폼 접근성과 활용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 범위를 수원·성남·안산 등 9개 기초지자체로 확대해 지역별 지원사업도 한 곳에서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경기바로는 단순한 접수 시스템을 넘어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정책 접근권을 보장하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26년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쉽게 정보를 찾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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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AI 고도화 추진

기사등록 2025/12/22 11:29: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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