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50대 브랜드’ 선정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14년 연속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5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대표 경제지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락앤락은 제품 경쟁력과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베트남에 진출한 락앤락은 현지화 전략과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스쿠터에 걸고 다닐 수 있는 버킷 텀블러, 에너제틱 텀블러 등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마에스트로 진공용기와 메트로 카페 세라믹 텀블러가 큰 주목을 받았다는게 락앤락측의 설명이다.

마에스트로 진공용기는 밀폐용기 내부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산화와 세균 번식을 최소화하고, 식재료 신선도를 최대 50일까지 유지한다. 메트로 카페 세라믹 텀블러는 내부를 세라믹 코팅 처리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한다.

락앤락은 베트남 내 사회공헌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태풍, 홍수 등 재난 재해 피해 주민과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대상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 중이다.

남성우 락앤락 베트남CEO는 "성원해주신 베트남 소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더 좋은 제품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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