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하소주공1단지 재건축아파트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하소주공1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을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정비구역 면적은 2만2854㎡로, 주택 건설 부지는 2만1824.0㎡(95.5%), 도로 부지는 1030.0㎡(4.5%)다.
29층 이하 총 604세대 규모로 건설하기로 했다. 50㎡~60㎡ 245세대, 60㎡~85㎡ 285세대, 85㎡~135㎡ 74세대로 구성한다.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결정 고시에 따라 이 아파트는 앞으로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주와 철거 등 재건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은 지 35년이 지난 하소주공1단지는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44.48점)을 받은 뒤 재건축 추진을 본격화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재건축 관련 절차를 충실히 밟아온 결과 이번에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을 확정하게 됐다"며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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